5월에 독감 걸렸는데 증상이 너무 아파 병원가니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네요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옛말이 있건만 한번 아프만 크게 아파 독감이 걸려버렸습니다. 5월 독감 증상와 병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 의무화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감 증상 병원 갈 때 신분증 지참 의무화
5월 31일에 낮부터 목이 부은 느낌이 있었고, 커피나 녹차 등 물을 마실 때 목넘김이 힘들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녁 시간 평소와 같이 음주를 해버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새벽에 오한과 근육통, 그리고 이상하게 윗니 치아부터 잇몸윗부분에서부터 치통과 두통이 함께 오는 듯한 통증이 계속됩니다.
독감 주사 병원 방문 신분증 챙기기
너무 고통스러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끙끙대다가 다음날 오전 동네 내과를 방문하기 전 평소처럼 검색을 하는데 병원 갈 때 신분증 지참 필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보니 2024년 5월 20일 부터 건강보험법이 개정되어 병원이나 의원에 초진 또는 재진료 접수를 하려고 병원 갈 때 반드시 신분증 지참 제시하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이러한 입법취지는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도용 또는 대여하여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위와 같은 도용 등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도 강화된다고 합니다.
진찰 결과 독감으로 확진되었고, 무리하지 말고 주사 처방과 나흘 치 약처방을 받고, 엉덩이 주사를 맞았습니다.
약국에 방문하여 처방전을 제시하고 약을 타니 저녁약은 잠이 너무 빨리 오거나 오히려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으니 5시 정도에 식사를 하고 복용하라고 합니다.
평소처럼 결제할 휴대폰만 들고 갔다면 헛걸음을 할 뻔 했지만 다행히 검색을 통해 아픈 몸을 두 번 움직일 필요 없이 무사히 진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