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교실 리박스쿨 학부모 아니면 모르는 것인데 왜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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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뉴스에 자주 등장한 '리박스쿨'과 '늘봄교실'. 많은 분들이 이 두 용어가 무엇인지, 또 왜 논란이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최근 전교조와 초등교사노조가 이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리박스쿨 뜻 논란 왜 갑자기 이슈가 됐을까? 리박스쿨이란? 리박스쿨 은 민간 교육단체로, 최근 교육부의 ‘늘봄교실’ 프로그램에 강사를 파견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단체가 일반적인 교육기관이 아닌, 극우 성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민간단체라는 점입니다. 특히 자체적으로 양성한 강사들이 별도 검증 없이 공교육 현장에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늘봄교실이란? 늘봄교실은 정부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정규 수업 이후에도 학생이 학교에서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죠. 학부모 입장에서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검증되지 않은 강사가 배치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왜 논란이 됐을까? 전교조와 초등교사노조는 리박스쿨이 선발한 강사들이 교육학적 전문성 없이 현장에 투입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 단체가 과거 극우 성향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정치적 활동을 벌였다는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단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맞느냐'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된 겁니다. 전교조는 교육부에 리박스쿨의 활동 내역과 강사 배치 현황을 전수조사하라고 촉구했고, 초등교사노조는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전문 교육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단체가 교육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교육부의 대응과 향후 과제 교육부는 현재 리박스쿨과 서울교대 간의 협약 내용을 검토 중이며,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민간기관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문제가 사실로 확인...